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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강좌 특성화 및 학생 선택권 확대하고, 전공 교과목 진입장벽 낮춰 <사회공헌과 봉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필수 공통교양 교과목 신설 <마이크로전공> 도입, 미디어문화콘텐츠, 자율주행모빌리티 등 11개 전공 개설 [2022-2-9]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교육과정이 새롭게 확 바뀐다.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다. 영남대는 교양 강좌를 특성화하고, 학생들의 선택권을 크게 확대한다. 필수 공통교양 교과목으로 <사회공헌과 봉사>를 신설했다. 영남대가 추구하는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밑바탕이 될 공(共)성(이타적 협업 역량)과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교과목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도 이번에 필수 공통교양 교과목으로 신설된다. 기존 <대학생활설계> 교과목과 함께 3개 교과목이 필수 공통교양 교과목으로 편성된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는 학부(과) 별로 난이도를 조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전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존의 ‘학문교양’ 과목은 ‘학과지정교양’ 과목으로 변경 운영한다. 학과별로 전공 역량을 키우는데 필요한 과목을 직접 선택해 필수 이수 과정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학문 영역별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양 교과목 지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다. 각 학과는 ▲말하기·글쓰기 ▲외국어 ▲인문·사회 ▲자연·과학 ▲컴퓨터·공학 ▲법·의학 ▲예술 등 7개 영역에 개설되는 교과목 중에 계열(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자연과학·공학 계열)별 지정 조건에 맞추어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교양인정 전공과목(이중설강)’ 제도를 도입한 것도 눈에 띈다. 타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융복합 교육을 위해 기초학문 성격의 일부 전공 과목(80개) 이수 시 교양 교과목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영남대는 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타 전공에 대한 진입장벽도 대폭 낮췄다. 학생들이 주전공 이외의 전공을 보다 쉽게 이수할 수 있도록 이수학점을 조정하고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다. 신설된 ‘마이크로전공’ 제도가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전공은 지정된 전공 교과목을 4개 이상(12학점) 이수 시 전공인증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커머스, 미디어문화콘텐츠, 자율주행모빌리티, 미래모빌리티디자인 등 11개의 마이크로전공이 개설돼 2022학년도부터 운영된다. 특히 융합전공 및 연계전공은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영남대는 문화유산해설전공, 그린에너지전공, 기술혁신·기업가정신전공 등 14개의 연계전공과 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 국제개발및새마을학전공 등 4개의 융합전공을 운영 중이다. 향후 사회적 환경 변화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융합(연계)전공을 신설·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교육내용도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대폭 개편하고 보완해 갈 계획이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올해는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민족중흥의 주역 양성’이라는 창학 정신에 이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면서 “교육과정 개편은 새로운 인재양성 목표 달성을 위한 출발점이다.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이 원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의지를 모아 끊임없는 혁신과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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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0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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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0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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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0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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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IT대학, ‘제5회 YU RoboCup’ 열어…로봇기계공학과 ‘CS’팀 우승 기계·전자·전기·SW·무선통신 기술 등 융합해 밸런싱 로봇 직접 제작·운용 “다양한 전공 지식·기술 융합하며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키워” [2022-1-2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로봇축구대회 ‘제5회 YU RoboCup’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로봇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를 높이고, 학제 간 융·복합 역량 강화와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대회다. 영남대 기계IT대학 로봇기계공학과 주최로 1월 26일 오후 1시 영남대 로봇관 로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학부(과)에서 14개 팀, 2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YU RoboCup’ 대회는 ‘밸런싱 로봇(Balancing Robot)’을 이용한 축구대회다. 로봇의 너비, 높이, 무게, 모터의 출력, 바퀴의 크기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지정하고, 로봇 몸체 프레임의 재질 및 형태, 내부 컨트롤러(Controller), 통신장비, 배터리, 조종기 등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제작해 로봇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기계, 전자, 전기, SW, 무선통신 기술 등을 융합한 로봇을 직접 제작해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제작한 밸런싱 로봇 2대를 조종기 등으로 제어하며 지정된 경기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영남대 기계IT대학 박용완 학장은 “기계, 전자, ICT 등 다양한 전공이 융합된 로봇공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토대로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운용해봄으로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영남대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창의적 융합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로봇기계공학과 2학년 최연재, 신승헌 학생으로 구성된 ‘CS’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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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운동’ 적용 국가·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 탄자니아, 코스타리카, 미얀마 등 유학생들 모여 지역사회 발전 방안 공유 전 세계 70개국, 762명 ‘새마을학’ 배우고 돌아가 새마을국제개발 전문가로 활동 [2022-1-19] <제7회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국가·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 한국에서 ‘새마을학’을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에 새마을개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9일 오후 2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이희욱)이 ‘재학생 국가 및 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를 개최한 것.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적용한 국가별 개발계획 수립’이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마을운동의 개도국 적용을 통한 국가 및 지역개발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자니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말라위, 우간다, 르완다 등에서 온 유학생들이 팀을 이뤄 액션플랜 제안서와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들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구체적인 지역을 선정하고, 그 지역의 현황 조사와 문제점 등을 분석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기간과 예산, 수혜자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관광 산업을 통한 탄자니아 마피아섬 주민들의 소득 증대 ▲미얀마 파코쿠 군의 재난 저감 관리 방안 ▲인도네시아 케풀라우안 세리부 국립공원의 생활폐기물 관리 방안 ▲코스타리카 푼타레나스 주의 청년 역량 강화 ▲말라위 음친지 구 농업인의 시장 과제 해결과 지속적인 생계를 위한 공동체 협동조합 ▲코스타리카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사회의 파인애플 산업 종사자 건강문제 저감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ICT 적용 프로젝트 ▲우간다 루바레T/C 지역의 상수도 시설 프로젝트 ▲르완다 카롱기 구의 건강관리센터 건설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코스타리카 푼타레나스 주의 청년 역량 강화’에 대해 발표한 SPPD팀이 1위에 올랐다. SPPD팀의 발표를 맡은 브로세 차콘 비타 글로리아나(22, Broce Chacon Vita Gloriana,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석사3기) 씨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유학하면서 새마을운동을 적용한 지역사회 개발이 고국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이번에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다른 국가의 유학생들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새마을운동의 현지화를 위한 체계가 잡혀가는 것 같다. 졸업 후 고국에 돌아가면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적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희욱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마을학과 국제개발을 전공하는 유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이론적 지식을 접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 국가별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각 국의 사례를 공유해봄으로써 향후 자국의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무 역량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유학생들 각자의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인류 사회 공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는 2011년 11월 개도국의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했다.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전 세계 70개국에서 762명이 입학했으며, 이 가운데 65개국 682명이 석사학위를 받고, 전 세계에서 새마을개발 및 지역개발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김근영)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국가 및 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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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0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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