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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수 전 총장 청조근정훈장 등 퇴임 교원 18명 훈장 및 표창 후학 양성 및 교육·연구에 힘써 온 학계 원로들 ‘대한민국 학문 발전 공로’ [2021-9-6] <대한민국 정부 훈장 및 표창을 수훈한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18명>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올해 8월 31일 등 퇴임한 교수 18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들은 짧게는 12년에서 길게는 39년 여 간 영남대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에 힘써 온 학계 원로들로, 대한민국 학문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6일 영남대는 총장 접견실에서 훈장과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서길수 전 총장이 청조근정훈장, 이용기 교수가 황조근정훈장, 김수연, 서정숙, 이상욱, 김세진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서인석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원양수 교수가 옥조근정훈장, 윤대식, 이순화, 이재원, 박종무, 이헌호, 강용호, 윤희억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수훈했으며, 박성용, 조정구 교수가 대통령 표창, 남기평 교수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정부 훈장 및 표창 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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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좋은 평가 전 세계 1,600개 이상 대학 평가, 영남대 등 국내 36개 대학 포함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 분야 7년 연속 국내 1위 등 세계수준 연구력 인정 [2021-9-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2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국내 18위에 올랐다. 최근 발표된 ‘2022 THE 세계대학순위(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2)’에는 전 세계 1,600개가 넘는 대학이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KAIST 등 36개 대학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와 함께 부산대가 국내내 공동 18위(세계 801~1,000위)에 올랐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업계연구비(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긴다. 특히, THE의 세계 대학 순위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대는 앞서 8월에 발표된 ‘2021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1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국내 1위(세계 171위)에 올랐다. 이 분야에서 7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세계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는 2021 라이덴랭킹 종합 순위에서도 14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생명·지구과학 분야 국내 8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23위 등에 오르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덴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학교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남대의 교육·연구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학문 전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통합관리자
- 2021.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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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회계세무학과 등 체계적 교육커리큘럼 성과…3명 재학 중 합격 영예 회계·세무 등 전문 교수진 밀착 지도, 대학 고시원 등 수험 생활 전념 지원 [2021-9-6] <2021년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영남대 학생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1년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개교 이래 최다인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남대는 최근 발표된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발표에서 경영학과 6명(류진선, 박지순, 송지훈, 장명윤, 배민선, 김승원), 천마인재학부 3명(권광진, 김태현, 구학본), 회계세무학과 2명(김연경, 정혜정)을 비롯해 경제금융학부(이다슬), 수학과(김푸름), 수학교육과(권구봉) 각 1명 등 총 14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는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전통적으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경계열 학과에서 대거 합격자를 배출하며 14명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특히, 이 가운데 회계세무학과 1명을 포함해 총 3명의 학생이 재학 중 합격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4학년 김연경(25) 씨는 “비교적 일찍 회계사로 진로를 정하고 시험을 준비했다. 일찍 준비한 만큼 졸업 전 합격해서 정말 기쁘다. 학교 고시원에서 숙식하면서 공부해 시험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고시원에서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우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회계사로서의 미래가 기대된다. 회계법인에 입사해 회계사로서의 경력을 쌓고 싶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의 이 같은 성과는 경영학과와 회계세무학과 등 상경계열의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과 회계·세무 등 관련 분야 전문 교수들의 세밀한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시원을 운영하는 등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 몫 했다. 특히 영남대는 회계세무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2015년 회계세무학과를 신설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 취득 과정 운영과 함께 기업의 실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각종 기업체, 정부투자기관, 공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회계·세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가운데 공인회계사 시험은 상경계열 최고 수준의 자격시험으로 매년 만 명 이상의 수험생들이 시험에 지원하고 있으며, 합격자들은 회계법인 및 관련 컨설팅 업계에서 경력을 이어간다. 이번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회계세무학과 학생 2명은 이 학과 신설 첫 해에 입학한 1기 출신이다.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1기 출신들이 재학 중 혹은 졸업하자마자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합격하면서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올해 변호사시험에서 합격률 전국 2위에 오른데 이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도 개교 이래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각종 국가고시와 자격증 시험에서 영남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님들의 지도,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 등 3박자가 어우러져 이루어낸 성과다”면서 “선배들과 재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같은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통합관리자
- 2021.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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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한국호머 회장’ 이름 단 도서관 문 열어 도서관 리노베이션 공사 위해 50억 원 상당 부동산 기탁 “‘모음’이 아니라, ‘나눔’이 삶의 가치를 결정한다!” 신념 평생 실천한 기업인 [2021-9-1] 영남대학교 과학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2학기 개강과 함께 ‘이종우과학도서관’이라는 새 이름을 달고 학생들을 맞았다. 영남대는 기존 과학도서관을 증축 및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이종우과학도서관’으로 명명, 9월 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증축 및 리노베이션 공사를 위해 5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탁한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 회장의 이름을 단 것이다. 2019년 이 회장은 모교인 영남대에 5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탁해 사회적으로 큰 화제가 됐다. 당시 이 회장은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로 있으면서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껴,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준공식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과 이시원 이사, 영남대 최외출 총장, 서길수 전 총장,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 서석홍 동선합섬 대표이사(전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이종우과학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종우 회장은 “젊은 시절 청운의 꿈을 품고 공부한 모교 캠퍼스에 제 이름을 단 도서관이 개관해 영광스럽다”면서 “영남대의 창학정신인 ‘민족중흥의 동량’을 양성하는 데 이 도서관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후배들이 더 큰 뜻을 품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을 뛰어넘는 대한민국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우과학도서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0,031㎡ 규모로 과학기술자료실, 소강연장, 모바일러닝존,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세미나실, 취업스터디룸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에는 이 회장의 호 ‘송암(松岩)’을 딴 송암라운지가 자리잡았다. <이종우과학도서관 실내 전경> 최외출 총장은 “평생 나눔을 실천해 오신 이 회장님의 뜻을 길이길이 전할 수 있는 이종우과학도서관이 개관해 뜻깊다”면서 “이 곳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이 회장님의 삶의 철학을 이어받아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 나누고, 봉사하고, 지속가능한 창조 정신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데 이종우과학도서관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모음’이 아니라 ‘나눔’이 삶을 결정한다는 신념을 평생 실천해왔다. 50억 원 상당의 부동산 기탁뿐만 아니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를 위해 2002년 영남대에 ‘송암장학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12억 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영남대뿐만 아니라, 송암이종우장학재단을 설립해 전국의 고등학교와 대학 등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힘 써오고 있다. 이 같이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이 회장은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에는 이 회장의 삶을 담아낸 자서전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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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급 인사들, 영남대 학생 진로 지원 적극 나서 정부, 공공기관, 대기업 등 수 십년 경력 전문가 12명 ‘진로교육객원교수’ 임용 정규 교과목 맡아 진로모델별 ‘진로탐색·역량개발’ 코칭 인적 네트워크 활용해 현장 경험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 초청 릴레이 특강 [2021-9-1] 정부기관, 공기업, 대기업, 금융기관, 외국계기업, 언론사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친 CEO급 인사들이 대거 영남대학교에 합류했다. 국가정보원, KOTRA, 한국토지공사 KBS, 삼성, LG, 롯데, 신세계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기관과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 온 인사 12명이 9월 1일자로 영남대학교 진로교육객원교수에 임용된 것. 영남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진로교육객원교수 임용은 신입생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탐색과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영남대의 CDP(Career Development Path) 코칭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에 임용된 교수들은 각 분야에서 수십 년 간 경력을 쌓아온 그야말로 현장 전문가다. 이번 학기 개설된 정규 교과목 <진로탐색>과 <진로코칭프로젝트>를 맡아 그동안 쌓은 전문 지식과 현장경험 노하우를 영남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할 예정이다.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KOTRA 해외무역관장과 엑스코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이번에 진로교육객원교수에 임용된 김상욱 교수는 “40년 이상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후배들에게 직접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면서 “스승이자 선배로서 전문 지식은 물론, 삶의 지혜 등 지금까지 몸소 체험한 모든 경험을 아낌없이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기대도 크다. 이번 학기 처음 개설된 두 교과목의 모든 분반에 수강정원이 가득 찼다. <진로탐색> 과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분야별 전문가 특강 형식의 강좌다. 이번에 임용된 교수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분야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청해 15주간 릴레이 특강이 펼쳐질 예정이다. <진로코칭프로젝트>는 소규모 그룹별 코칭 교과목이다. 진로교육객원교수 1명이 한 학기 동안 15명의 학생을 전담해 지도한다. 학생들은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외국계기업, 공무원, 전문직, 해외취업 등 다양한 진로모델별 프로젝트반에 참여해 진로교육객원교수로부터 맞춤형 지도를 받는다. 8월 31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에 임용된 진로교육객원교수 12명과 발대식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에 임용된 교수님들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현장에서 쌓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수해주는 교수이자, 대학 생활과 진로 탐색의 멘토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다. 학생들이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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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후학 양성에 힘써 온 학계 원로 22명 정년 퇴임 대학 발전에 기여한 직원 2명도 함께 퇴임 [2021-8-31] <영남대학교 2021학년도 전학기 퇴임 교직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온 교수와 대학 발전을 위해 힘 써 온 직원 등 교직원 24명이 8월 31일자로 퇴임했다. 이날 퇴임한 교수들은 짧게는 12년에서 길게는 39년여 간 영남대 강단과 연구실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대학 본부 및 대학, 대학원, 부속기관 등에서 27년 이상 근무해 온 직원 2명도 이날 함께 캠퍼스를 떠났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국어국문학과 서인석 교수, 문화인류학과 박성용 교수, 화학생화학과 남기평 교수, 도시공학과 윤대식 교수, 환경공학과 원양수 교수, 이순화 교수, 백성옥 교수, 화학공학부 김기석 교수, 기계공학부 김수연 교수, 로봇기계공학과 이재원 교수, 무역학부 조정구 교수, 경영학과 박종무 교수, 약학부 용철순 교수, 산림자원학과 이헌호 교수, 식품경제외식학과 이용기 교수, 생명공학과 강용호 교수, 식품영양학과 서정숙 교수, 영어교육과 윤희억 교수, 수학교육과 김용찬 교수, 건축학부 김철규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이상욱 교수, 김세진 교수 등 22명이며, 직원은 안숙경, 조남오 씨 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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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라이덴랭킹, 세계 최고 수준 연구력 입증 ‘아시아 50위, 세계 171위’ 종합순위 국내 14위, 생명·지구과학 8위 등 다양한 학문분야 좋은 평가 대학 평판도 등 정성적 요인 배제, 연구성과 및 질 중심 평가 [2021-8-30]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연구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영남대가 ‘2021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국내 1위(아시아 50위, 세계 171위)에 올랐다. 영남대는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 분야에서 7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는 종합 순위에서도 14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생명·지구과학 분야 국내 8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23위 등에 오르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평가에서 영남대학교는 수학·컴퓨터 분야에서 7년 연속 국내 1위로 평가받으며 독보적인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영남대의 연구력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이 대학의 연구력을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간 국제학술지에 1,0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1,225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국내 대학은 총 46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와 함께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5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 통합관리자
- 2021. 0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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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 <천로금강경(川老金剛經)> 등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 김정호의 ‘청구도’ 비롯해 보물 4점 등 문화재급 다수 소장 [2021-8-27]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영남대학교 소장 서적 3종> (왼쪽부터 구급간이방, 천로금강경,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소장하고 있는 서적 3종이 경상북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된 책은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 <천로금강경(川老金剛經)>,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金剛般若經疏論纂要助顯錄)> 3종이다. <구급간이방>은 1489년(성종20)에 윤호, 임원준, 허종 등이 임금의 명을 받들어 편찬한 언해본 의학 서적으로, 질병을 127개 부문으로 나누어 그 치료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은 임란 이전에 간행된 목판본으로 인본(印本)의 글씨가 선명하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책이 매우 희귀하여 조선시대 국어 및 의학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천로금강경>은 중국 송나라 임제종의 승려인 천로 도천(川老 道川, 일명 야보(冶父))이 쓴 책으로, 진나라의 고승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한 ‘금강반야바라밀경’에 주석을 달고 송(頌)을 붙인 목판본이다. 13세기 중엽에 간행된 책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전래되고 있는 야보(冶父)의 계통 판본 가운데 간행 시기가 가장 빠른 판본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은 당나라의 종밀(宗密)이 저술한 ‘금강반야경소론찬요’에 대하여 송나라의 혜정(慧定)이 그 요지를 해설한 것이다. 1378년에 간행된 목판본으로 전해져 오는 책이 매우 드문 희귀본으로 자료적 가치가 높은 책이다. 영남대는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 외에도 <분청사기 상감모란문 매병(粉靑沙器 象嵌牡丹文 梅甁), 보물 제239호>와 고산자 김정호(古山子 金正浩)의 <청구도(靑邱圖), 보물 제1594-2호>,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脩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보물 제1939호>,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1(初雕本大方廣佛華嚴經周本卷41), 보물 제1940호> 등 4점의 보물을 포함해 다수의 문화재급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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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및 지역 기업,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인턴 지원 영남대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업 해외 진출 본격화 전 세계 70개국 ‘공무원·공공부문 정책관리자’로 활동…현지 에이전트 역할 기대 [2021-8-26] <영남대-대구상공회의소가 글로벌 새마을 인재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 이하 ‘대구상의’)가 글로벌 새마을 인재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26일 오후 2시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과 이재경 상근부회장은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과 이희욱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김기수 국제개발협력원장, 허창덕 소통협력처장을 만나 새마을 세계화 및 지역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상의는 대구상의 및 소속 회원기업을 통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수학하는 개도국 출신 유학생의 장학금과 인턴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남대는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 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들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은 “영남대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은 물론, 개도국 발전도 견인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 적극적으로 대학을 지원하고, 대학은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공산품 시장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의 학문적 발전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사례로 더욱 주목된다. 영남대가 학문으로 체계화한 ‘새마을학’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전 세계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지난 2011년 11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70개국에서 762명이 입학했다. 이 가운데 63개국 641명이 석사학위를 받고, 개도국 현지에서 새마을국제개발 및 지역개발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들 졸업생의 대다수가 각국 주요 부처 공무원과 공공부문 정책관리자로 활동 중이어서, 개도국의 경제성장 속도와 잠재력을 고려하면 한국 기업의 현지 시장 선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해 개도국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로 인해 새마을국제개발이 개도국의 개발정책이 되었고, 빈곤 극복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제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새마을국제개발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기업과 손을 잡고 개도국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들은 영남대와 한국에 대해 상당한 신뢰 관계가 형성돼 있다. 그들이 현지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에이전트로 활동한다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이 그만큼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영남대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핵심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