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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GTEP사업단, 아시아 식품 박람회 ‘태국 타이펙스’ 참가 외국어 번역 지원, 수출 상담 등 해외시장 진출 첨병 역할 수행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무역 이론 지식, 현장 실무역량 키워 무역전문가 양성 [2024-7-11] <영남대학교 GTEP사업단 학생들이 아시아 식품박람회 ‘타이펙스’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직접 나섰다.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이희용, 이하 GTEP사업단) 학생들이 지난 5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에 참가해 외국어 통·번역 전담 요원 및 수출 상담 요원으로 활동한 것.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타이펙스’는 아시아의 식음료, 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모여 해외 시장 판로 개척, 기술 및 제품 개발 등을 도모하기 위해 태국 국제무역진흥부와 태국 상공회의소, 독일의 쾰른메세가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로 133개국 8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영남대 GTEP사업단 18기 전문요원 배지현, 박상은 학생은 김스낵 제품 전문 기업 에스시디디(주)를 강라희, 박소연 학생은 스낵류 제품을 생산하는 라온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내내 행사 운영, 안내, 바이어 응대, 상담 등 대학생으로는 쉽지 않은 업무들을 완벽히 수행했다. 그 결과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 수출 계약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GTEP사업단 학생들의 철저한 준비와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 박람회 참가 전 각 기업의 제품 분석과 수출 상담을 위한 외국어 교육을 받는 등 수출바이어 상담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영남대 GTEP사업단 이희용 단장(무역학부 교수)은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면서 “학생들이 GTEP사업단에서 쌓은 다양한 실무 경험이 졸업 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개최된 ‘2023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경민준, 강다경, 공서영, 김지원, 김범창, 임나연, 홍민선 학생이 은상인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는 등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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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컴퓨터 10년 연속 국내 1위, 아시아 36위로 글로벌 위상 확고 생명·지구과학 국내 2위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 세계대학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 … 세계 수준의 연구력 인정받아 [2024-7-8] <2024 라이덴랭킹 국내 대학 순위> [순위 산정기준: 인용빈도 상위 논문 비율(PP) 10%, Full Counting]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세계대학평가인 ‘2024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종합순위가 크게 상승해 국내 Top5 진입하며 대학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올해도 국내 1위(세계 131위, 아시아 39위)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올라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남대는 생명·지구과학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세계 365위, 아시아 72위, 국내 2위(지난해 세계 839위, 아시아 251위, 국내 9위)에 올라 학계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자연과학·공학 분야도 지난해 17위에서 11위로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평가에서 영남대학교의 성과는 해마다 상승하며 명문 사립대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수학·컴퓨터 분야 10년 연속 1위를 비롯한 학문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개교 77주년인 올해, 영남대의 우수한 연구력과 교육시스템은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이 대학의 연구력을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제학술지에 8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72개 국가, 1,506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해 지난해보다 95개교가 평가 대상 대학이 늘었다. 국내 대학은 총 51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와 함께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5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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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최혁영이사장·장학생·학부모·대학관계자 한 자리에 최혁영장학회 설립 ‘나눔 실천’…경제적 지원부터 멘토 역할까지 모교에 ‘빅타임(Big Time)’, ‘천마터널분수’ 등 랜드마크 조성에 큰 기여 [2024-7-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대구·경북지역 최혁영장학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대구 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재)최혁영장학회 최혁영 이사장과 영남대 최외출 총장, 허창덕 국제교육부총장, 윤정현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최혁영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재학생, 그리고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경북 최혁영장학회는 삼우개발 회장이자 영남대 토목공학과 63학번 동문인 최혁영 이사장이 2013년에 설립한 (재)최혁영장학회의 대구·경북지역 장학회다. 2012학년도 영남대에서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2022학년도 대구가톨릭대, 2023학년도 경북대 재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대구·경북지역을 아우르는 장학회로 거듭나고 있다. 영남대학교 장학생인 정광민(대학원 기계공23) 학생은 “장학회의 장학 지원뿐만 아니라 이사장님의 응원과 격려의 말씀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이사장님의 후배 사랑을 직접 느끼고 경험한 만큼 졸업 후에도 모교와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혁영장학회 장학생이 최혁영 이사장에게 '장학생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혁영 이사장은 “오늘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영남대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해 졸업하는 과정을 바라보는 것이 그 어떤 성취보다 보람 있고 값지다. 각자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길 바라고 사회에 나가서도 오늘 느낀 ‘나눔의 가치’를 잊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모교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회를 이끌고 계시고, 영남대뿐만 아니라 대구·경북권 대학 발전과 후진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는 최혁영 이사장님께 대학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최 이사장님의 뜻처럼 지역을 넘어 지구촌 공동번영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혁영 이사장의 모교 사랑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오고 있다. 2007년 모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0억 2천만 원 이상을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2013년 설립한 장학회를 통해 장학생을 지원하며 국가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른 인성을 갗춘 인재 발굴’이라는 평소 신념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혁영 장학회는 지금까지 영남대를 비롯해 30여 개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400여 명에 이르는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혁영식 장학모델은 단순히 장학금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최 이사장은 장학생의 인생 멘토를 맡아 장학생들과 편지와 정기 모임을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남대 동문인 최 이사장은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모교를 위한 장학기금 외에도 2018년 영남대 중앙도서관 외벽 상단에 대형 시계 ‘빅타임(Big Time)’ 설치 비용 전액을 기부했으며, 2020년에는 영남대 정문 명소인 ‘천마터널분수’ 설치비용을 지원, 2024년에는 ‘천마터널분수’ 인근 환경 개선 공사 등 모교 캠퍼스 랜드마크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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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새마을운동을 세계 각국에 전하기 위해 영남대가 많은 노력하고 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에게 ‘영남대 새마을학’에 대한 이야기 많이 들어” [2024-6-25] <윤석열 대통령이 최외출 총장과 박정희 前 대통령 휘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영남대의 대표 브랜드 ‘새마을학’이 언급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영남대학교의 새마을학이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이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에서 공직 생활을 할 때 영남대 삼천지와 박물관을 자주 찾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오면 마음이 편한 곳이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영남대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시작한 모두발언에서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농촌 운동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과 전체 사회의 운동으로 국민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 경북 도민의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노력이 국가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이라면서 “이러한 위대한 역사를 이어가고 더 나아가 세계 각국에 전하기 위해 영남대학교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한 이후 총 73개 국가, 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새마을 운동 경험을 전수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발언에서도 “새마을운동과 우리의 발전 경험을 학문화 한 영남대학교의 새마을학은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도 각국 정상들에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면서 “많은 국가의 리더들과 청년들이 영남대에서 국가 발전에 관한 공부를 하고 큰 기여를 했다는 이야기를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에게 많이 들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노력에 대해 소개하며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하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한 것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다. 전 세계의 유력 인사들이 영남대학교에 와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영남대의 새마을학에 대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남대 박물관의 역사관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대통령실 제공사진)> 민생토론회를 마친 윤 대통령은 영남대학교 박물관으로 이동해 박정희 前 대통령의 기록물이 전시된 영남대 역사관을 찾아 박 前 대통령 친필 휘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대한민국 근대화를 주도한 박 前 대통령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민생토론회 참석과 박물관 관람에 함께 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새마을학을 만들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실시해 온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다양한 지방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본 정신은 바로 새마을운동 정신이다.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본지정의 준비가 한창인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에 대학, 지자체, 지역사회 및 산업과의 혁신적인 상생 성공모델을 담아 지방시대의 성공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주민, 경북 지역의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인, 스타트업 기업인, 학부모, 경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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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간 38명 합격자 배출하며 전국 최고 수준 경쟁력 입증 행정 3명, 기술 3명 합격 … 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 배출 대학일자리센터에서 필기·면접 등 선발 전 과정에서 체계적 지원 결실 [2024-6-19] <‘2024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한 영남대 학생 및 졸업생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4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서는 최다 합격자 배출이다. 최근 인사혁신처는 ‘2024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 172명(행정 108명, 기술 64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행정직군 3명, 기술직군 3명 등 총 6명이 영남대 출신이다. 합격자는 행정직군에서 박민기(24, 행정학과 4학년), 신원주(24, 유럽언어문화학부 4학년), 오수현(23, 행정학과 4학년), 기술직군에서 김민지(24, 화학공학부 졸업), 송성완(25, 건축학부 졸업), 최현준(27,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졸업) 씨다. 영남대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근 5년간 3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학 차원에서 전담부서(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두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영남대는 대학 추천자 모집 단계부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등 선발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챙긴다. 영남대는 매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필기시험 등을 대비한 강좌를 편성하고, 전담 지도교수를 배정해 개별 지도한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필기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와 스터디를 지원하고, 기존에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의 적극적 지원은 양과 질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매년 필기시험에서 거의 대부분의 지원자가 합격하는 것은 물론, 면접시험에서는 100% 합격률을 자랑한다. 지난해와 올해 면접에 응시한 18명 전원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인 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모집 단계부터 필기시험, 면접 등 최종 합격까지 모든 과정을 대학이 체계적으로 지원해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직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대학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공직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및 진로 지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본인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난 14일 합격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힘든 준비과정을 이겨내고 합격의 영광을 안은 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훌륭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춘 공직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인재를 고르게 채용함으로써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필기시험(PSAT, 헌법)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올해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중앙행정기관에서 수습근무 할 예정이다. 수습근무 기간은 약 1년이며, 수습근무 종료 후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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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사업으로 3년간 매년 약 30억 원 지원받아 ‘글로벌 공생’ 분야 컨소시엄 참여대학 선정 융복합 학문 체계 운영으로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 계기 마련 [2024-6-18]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manities-Utmost-Sharing-System, HUSS)’에 글로벌 공생 분야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글로벌 공생 분야에 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호남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향후 3년간(2024년~2026년) 글로벌 공생 분야를 주제로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영남대가 참여하는 ‘인류와 자원의 지속가능성 및 글로벌 공생 융합인재 양성사업 컨소시엄(사업책임자 화학공학부 정재학 교수)’의 목표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와 산업·도시 지속가능성 전문가를 키워내는 데 있다. 인문학적 소양, 분석력, 소통력, 글로벌 자원 이해력, 지속가능성 역량을 함양하는 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글로벌교육학부, 무역학부, 사회학과, 화학공학부(가나다순)의 교수 20명이 교육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한 대학과 대학 내 학과(전공)들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융합 교과목과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제공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 사업은 학문 간 벽을 넘어 융복합 학문 체계를 만들고, 사회 변화에 따른 융합 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전문성을 가지고 사회 수요에 맞는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지난해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디지털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글로벌 공생 분야에 선정되며 인문사회 분야 융합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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